포스코, ‘2018 글로벌 EVI 포럼’ 개최

포스코, ‘2018 글로벌 EVI 포럼’ 개최

기사승인 2018-11-06 10:38:03

포스코가 6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2018 포스코 글로벌 EVI’(Early Vendor Involvement)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창사 50주년을 맞은 포스코의 ‘Next 50 years with POSCO’(더불어 발전하는 50년)를 주제로 한 최정우 포스코 회장의 기조연설을 시작으로 에드윈 바송 국제철강협회 사무총장과 존 캐트럴 오토 스틸 파트너십 수석임원 등이 연사로 참석해 각각 ‘철–미래를 위한 최고의 소재’, ‘첨단 고강도강–미래를 만드는 변화’를 주제로 발표했다.

기조연설에서 최 회장은 “세상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말했던 도전이었지만 꿈을 향한 지치지 않는 열정으로 50년이 지난 현재 포스코는 글로벌 철강사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포스코는 기가스틸, 포스맥, 고망간강과 같은 프리미엄 철강재와 배터리용 프리미엄 에너지 소재를 더 많이 개발해 고객사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오후에는 열연, 강건재, 에너지조선, 자동차, 전기차소재, 냉연·가전, 선재, 스테인리스 등 8개 테마별 세션을 갖고 ‘차세대 고기능 열연강관’, ‘미래의 건설을 디자인하는 스마트 강건재’, 에코에너지용 고기능 후판, 포스코 기가스틸, ‘철을 넘어서, 상상 그 이상으로 – 포스코와 함께하는 EV 소재 솔루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스코는 이번 포럼에서 세션별 발표뿐 아니라, 8개 테마별 세션의 주제와 연계시킨 ‘월드프리미엄(World Premium) 제품 전시’를 마련해 에코에너지, 메가시티, 네오 모빌리티 등 미래 메가트렌드를 주도할 포스코 철강 기술력과 차별화된 솔루션을 만나볼 수 있는 총 124개 전시품을 고객들에게 선보였다.

한편 포스코 글로벌 EVI 포럼은 고객과의 사업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잠재고객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고객 맞춤형 마케팅 페스티벌로 2010년부터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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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9181@kukinews.com
임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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