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유역환경청은 김해대학교에서 올해 ‘도전 어린이 환경골든벨 왕중왕전’을 열었다고 6일 밝혔다.
낙동강환경청이 주최한 이 행사는 어린이들에게 환경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학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미래세대의 환경인재를 키우기 위해 해마다 열고 있다.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부산‧경남‧울산지역 12개 초등학교에서 예선전을 거친 84명의 학생들이 학교의 명예를 걸고 왕중왕이 되기 위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해 신안초등학교 6학년 송현중 학생이 왕중왕에 뽑혀 환경부장관상과 3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창원 동산초등학교 5학년 신승희, 부산 수정초등학교 6학년 박지원 학생이 뽑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상과 20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받았다.
장려상에는 부산 수정초 6학년 구하랑, 김해 월산초 최민석, 울산 신천초 6학년 조한결 학생이 각각 선발됐다.
낙동강유역환경청 관계자는 “지역 환경교육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