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시(시장 강석주)는 오는 12일 광도면 죽림 소재 내죽도공원에서 제23회 농업인의 날 기념 농업인 한마음 대회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올 한해동안 땀 흘린 농업인의 노고를 위로하고 결속하는 자축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시 뛰는 통영! 따뜻한 농촌! 행복한 농업인!’을 슬로건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지난해에 도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통영 우수 농축특산물 직거래 장터와 무료시식 행사가 올해도 열려 양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일 예정이다.
제해석 추진위원장은 “도시민에게는 통영 농업에 대한 관심도와 이해를 높이고, 농업인에게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통영=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