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경남혈액원은 헌혈 모범 공직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했다고 7일 밝혔다.
공군 제52시험평가전대 박승훈 중사, 마산중부경찰서 팽성민 경장이 그 주인공이다.
이들은 나라와 치안을 책임지는 군인과 경찰관으로서 헌혈을 통해 국민 생명을 살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로 이 상을 받게 됐다.
박 중사는 총 237회, 팽 경장은 148회 사랑의 헌혈에 동참해, 헌혈 유공장 명예대장(200회 이상 헌혈자), 명예장(100회 이상 헌혈자)을 받았다.
박 중사는 조혈모세포기증, 장기기증, 팽 경장은 백혈병 환자를 위한 혈소판 헌혈에도 동참하고 있다.
경남도내 100회 이상 헌혈자는 총 190명이 있다. 이 가운데 200회 이상은 34명, 300회 이상은 23명이다.
창원=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