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새론이 “어머니가 잡지 모델 출신”이라고 말했다.
김새론은 지난 7일 방송된 JTBC ‘한끼줍쇼’에 출연해 충남 공주시 반포면에서 ‘한끼’에 도전했다. 이날 김새론은 왜 배우가 됐느냐는 MC 이경규의 질문에 “어머니가 예전에 잡지 모델로 활동하셨다. 연기자가 되려고 하시다가 날 낳으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연기를 접하게 됐다”라고 답했다.
김새론의 두 동생들도 아역배우로 활동했다는 전언이다. 둘째 김아론 양은 영화 ‘바비’에, 막내 김예론 양은 영화 ‘고양이: 죽음을 보는 두 개의 눈’에 출연했다. 김새론은 “(동생들과) 같이 연기를 시작했다. 어머니의 못다 이룬 꿈을 이뤘다”라고 말했다.
연기를 위해 2016년 고등학교를 자퇴한 그는 최근 대학교 실기 면접시험을 봤다고 귀띔했다. 그러면서 “(면접시험에) 합격하면 대학에 갈 것 같다. 할 수 있는 때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방송된 ‘한끼줍쇼’는 전국 유료방송가구 기준 3.5%의 시청률(닐슨코리아 집계)을 나타냈다. 지난주 방송보다 1%P 가까이 상승한 기록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