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미혼모 가정 위해…” 생일 맞아 1억 기부

전현무 “미혼모 가정 위해…” 생일 맞아 1억 기부

기사승인 2018-11-08 11:07:53

방송인 전현무가 지난 7일 생일을 맞아 미혼모 가정에 지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8일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소속사 SM C&C에 따르면, 전현무는 전날 미혼모 가정을 위해 써 달라며 기관에 1억 원을 기부했다. 소속사 측은 “자신의 생일에 평소 관심이 많았던 미혼모 가족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에서 기부를 했다고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전현무는 2016년에도 한국심장재단을 통해 심장병 환우에게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루게릭병 환자를 돕기 위한 아이스버킷챌린지, 암 환자에게 기부금을 전하는 착한 시계 캠페인 등에도 참여해왔다.

2006년 KBS 32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전현무는 2012년 프리랜서를 선언한 뒤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지난해 MBC 방송연예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달 열린 제9회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이은호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