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향기가 한양대학교 19학번 ‘새내기’가 된다.
8일 소속사 나무엑터스에 따르면 김향기는 최근 한양대 연극영화과 수시전형에 합격했다. 다른 대학에는 지원하지 않아, 이변이 없는 한 내년 3월부터 한양대에서 대학 생활을 시작한다.
2003년 광고 모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김향기는 2006년 영화 ‘마음이’로 본격적인 배우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영화 ‘늑대소년’, ‘우아한 거짓말’, ‘눈길’ 등에 출연했으며, 지난해와 올해 ‘쌍천만’ 기록을 세운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막내 저승차사 이덕춘 역으로 활약했다.
오는 22일에는 김향기가 주인공으로 출연한 영화 ‘영주’가 개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