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안전지대다? 아니다?

학교, 안전지대다? 아니다?

기사승인 2018-11-08 15:31:08

민주평화당 김광수 의원이 학교에서의 집단 환자 발생에 대해 “체계적 초기 대응과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관련 내용을 논의코자 ‘학교 집단 환자 발생에 따른 진단과 분석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열의를 보였다. 이 자리에서 김 의원은 “학교급식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미래사회의 건강한 국민으로 자라날 수 있도록 하는 교육의 일환”이라며 “학교 급식이 면역력이 약한 성장기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는 만큼 질적 수준 향상과 안전성 확보를 위한 노력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말하며 초동 대응 및 안전관리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김 의원은 “학교 현장에서 학교급식을 위한 영양교사 및 영양사들의 노력에도 종종 학교 집단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발생 원인과 관계없이 비위생적인 학교급식이 문제라고 인식되어 국민적 불신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학교 집단 환자에 대한 체계적인 초기 대응과 안전관리 대책 마련에 대해 논의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학생, 학부모, 영양교사 및 영양사 모두가 신뢰하고 안심하는 학교급식 대책 마련에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김양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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