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성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은 7일 군포시여성단체협의회, 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군포여성민우회 등 시민단체 및 관계공무원 등 40여 명과 함께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수원시를 방문, 우수사례를 탐방했다.(사진)

이날 행사는 수원시 여성문화공간인 휴(休)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 상담실태 등에 대해 논의하고  지동 창룡 마을창작센터와 지동 벽화마을 여성안심거리를 견학 등으로 진행됐다.

성복임 대표위원(군포2동, 대야동)은 “수원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안전마을 만들기 사업 등 여성친화도시로서의 행보를 눈여겨 볼 기회였다”며 “군포시도 향후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때 기본계획부터 안전성과 쾌적성을 우선 고려해 범죄를 예방하고 성평등한 군포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최휘경 기자 sweetchoi@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