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양군은 지역음악인이 참여하는 세미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인 ‘다볕 빅밴드와 함께하는 가을의 소리’ 공연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 공연은 오는 16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진행한다.
‘다볕 빅밴드’는 2014년 2월 관악 활동에 뜻이 있는 동호인들이 모여 전문예술법인 다볕문화 지원 아래 같은 해 9월 창단 연주를 시작했다.
다볕 빅밴드는 축산가족 한마음대회, 함양 물레방아골 축제, 하미앙 와인축제 등 공연에 참여하는 등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밤안개’, ‘우리는’, ‘Feel so good’ 등 음악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유승범씨 공연도 열릴 예정이다.
90분 동안 진행될 이 공연은 무료다.
함양=강승우 기자 kkang@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