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셰어링 업체인 그린카는 기아자동차와 청년 창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청춘, 내:일을 그리다 시즌3’ 사회공헌 캠페인을 공동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청춘, 내:일을 그리다’는 고객이 그린카 카셰어링 서비스로 기아차를 이용하면 주행거리에 따라 청년 창업 지원금이 자동으로 적립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지난 2017년 11월 시즌1을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이했다.
이날부터 다음달 16일까지 기아차 차량을 이용하면 주행거리 1Km 당 50원씩 기부금이 적립된다. 캠페인 대상 차량은 모닝, 레이, 니로, 스포티지, K5 등 기아차 전 차종이다. 개인 기부금액과 전체 기부금액 현황은 그린카 모바일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을 통한 기부 목표 금액은 총 1억원이며, 적립된 기부금은 기아차와 그린피플(그린카 회원) 이름으로 청년 소셜벤처 창업가 지원을 위해 열매나눔재단에 기부된다.
또한 그린카는 캠페인 참여 활성화를 위해 누적 기부금이 가장 많은 고객 상위 5명을 선정해 그린카 무료 이용권 등 감사 선물을 증정한다.
김좌일 그린카 대표이사는 “지난 시즌2 캠페인의 기부금 지원을 받은 청년 창업자들이 사업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소식을 접하고, 이번 시즌3 캠페인 추진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대한민국 청춘들이 내일을 그려나갈 수 있는 밑거름을 마련할 수 있도록 고객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