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10일은 전국 모든 권역에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보인다.
이에 전문가들은 장시간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고, 등산이나 축구·야구 등 체육활동도 피해달라고 당부했다.
국외 미세먼지가 추가 유입되면서 전 권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것으로 분석된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전망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2∼11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상됐다. 서울은 최저 8도, 최고 16도겠다.
중부지방에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
아침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도 있겠다.
동해 먼바다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인다. 항해나 조업을 할 경우 유념할 필요가 있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