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의 골목식당에 출연한 서울 홍은동 포방터시장의 돈까스집이 화제를 모은다.
지난 7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포방터시장 돈까스집을 방문한 백종원은 “내 가치관을 흔들 정도의 돈까스”라며 극찬했다.
백종원은 맛에 대해서는 고칠 것이 없다면 다만 메뉴를 ‘등심카츠’, ‘치즈카즈’, ‘카레추가’로 간소화하자는 솔루션을 내놨다.
이후 백종원은 메뉴 축소에 따라 매출이 줄어든다면 책임을 지겠다는 각서를 쓰기도 했다.
각서에는 ‘메뉴를 본인의 강력한 설득으로 억지로 (사장님 의견 상관없이) 3개로 줄입니다. 만약에 메뉴를 줄인 것으로 인하여 매출이 줄어든다면 모든 책임은 본인이 질 것을 확약합니다’라고 적혀있다.
조현우 기자 akg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