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MAMA 무대에 오르는 가수들이 추가로 공개됐다.
대중음악 시상식 2018 MAMA(Mnet Asian Music Awards)를 주최하는 CJ ENM은 그룹 갓세븐, 모모랜드, 세븐틴, 몬스타엑스, 워너원이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0회째를 맞는 MAMA는 한국, 일본, 홍콩 3개 지역에서 개최된다.
최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개최한 세븐틴은 홍콩 MAMA 무대에 선다. 청량한 매력과 특유의 군무를 선보인다는 각오다. 지난 9월 정규 3집을 발표하고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룹 갓세븐도 홍콩으로 향한다. 강력한 해외 팬덤을 지닌 갓세븐은 탄탄한 실력을 바탕으로 무대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뿜뿜’과 ‘배앰’(BAAM)으로 사랑받은 그룹 모모랜드도 홍콩 MAMA에 참석해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꾸민다.
신곡 ‘슛 아웃’(Shoot Out)으로 음악방송 1위를 차지한 그룹 몬스타엑스는 일본 MAMA 무대에 올라 현지 팬들의 눈도장을 찍는다. 그룹 워너원도 일본 MAMA 무대에 선다. 주최 측은 “워너원의 특색 있는 무대를 기대해달라”고 귀띔했다.
2018 MAMA는 다음달 10일 한국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를 시작으로, 다음달 12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 다음달 14 홍콩 아시아월드 엑스포 아레나(AsiaWorld-ExpoArena)에서 열린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CJ ENM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