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우호협회장을 맡고 있는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16일 10시 중국 베이징에 위치한 문화여유부를 방문해 리진자오 중국 문화여유부 부부장과 만나 양 간 우호증진 및 교류 활성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박삼구 회장과 리 부부장은 한중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민간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방안 및 양국 관광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박 회장은 2005년 제4대 한중우호협회 회장에 취임한 이후, 그 동안 수 차례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민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등 한중 관계 개선을 위해 민간 외교 사절로서 활동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