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선린대학교 안경광학과는 20일 국제교류교육센터 한국어강좌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시력검사 봉사활동을 펼쳤다.
베트남, 키르기스스탄, 스리랑카,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30여명 학생들이 직접 시기능 검사실을 찾아 정확한 시력검사를 받고 안경착용 여부에 대해 상담했다.
몽골에서 온 시네바타르 학생은 "자세하게 검사를 받고 설명까지 들을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박경주 안경광학과 학과장은 "국제교류교육센터와 협력해 정기적으로 한국어강좌 유학생들의 눈 건강을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