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동안 도청 광장에서 김장배추․양념채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

이번 판매행사는 농협중앙회전북지역본부가 운영하는 삼락농정 직거래장터를 통해서 진행된다. 

전북도가 이번 행사를 위해 마련한 배추는 총 5,500포기다. 

부안에서 농협이 계약 재배한 것으로 포기당 1천원에 판매할 계획이며 1인당 10망(30포기) 한정으로 배추를 구입할 수 있다. 

김장배추 판매는 오는 23일과 24일 2일간이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이밖에 김장양념인 고춧가루, 생강, 소금, 젓갈, 대파 등을 시중보다 10~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2만원 이상 양념채소를 구입한 고객에게는 고품질쌀을 증정한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배추는 1인당 30포기를 한정 판매하고 있고 조기에 물량이 떨어질 수 있다며, 배추가 필요한 소비자는 첫날 바삐 서둘러 달라”고 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