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산시는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경산발전 10대 전락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경산발전전략위원회’ 출범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연구기관·센터장, 대학교수, 기업체 및 단체 대표, 각 분야 전문가 등 200여 명으로 구성된 산·학·연·관 협력 플랫폼으로서 경산발전 10대전략을 체계화하고 추진 동력을 결집하는 조직이다.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최영조 시장,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을 공동위원장으로 4차산업혁명, 청색기술, 미-뷰티, 휴먼의료, 청년희망, 착한나눔, 행복건강, 창의문화, 중소기업경제, 스마트농업 등 10개 분과위원회로 운영된다.
이들은 경산발전 10대전략의 추진방향 설정하고 전략별 종합계획 수립, 신규과제 발굴, 주요과제 국책사업화 등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한다.
경산발전 10대 전략에는 4차 산업혁명 선도 도시, 청색기술 중심 도시. 미(美)-뷰티 도시, 휴먼 의료 도시, 청년희망 도시 등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과 착한나눔 도시, 행복건강 도시, 창의문화 도시, 중소기업경제특별시, 스마트농업 도시 등이다.
최영조 시장은 “새로운 번영과 희망찬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와 혁신을 해 나가겠다”며 “그 중심에 경산발전전략위원회가 있으며,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에 큰 토대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이재훈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경산발전전략위원회는 기업, 대학, 연구소, 공공기관이 함께 경산의 미래를 설계하는 협력기구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가이드라인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경산=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