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김해시가 경상남도의 도로정비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도는 18개 시·군의 노후도로 포장, 교통안전시설물, 도로 표지판, 도로변 환경 정비 현황을 춘·추계 도로정비 기간을 정해 평가한다.
시는 그동안 노후도로 19개 노선 25.2km를 포장한 것을 비롯해 인도 정비 12곳(5km), 도로표지판 및 안전시설물 정비 20곳, 사설표지판 정비 437건, 도로변( 280km) 풀베기를 했다.
또 시가지 지·정체 해소를 위해 장유부곡∼냉정JCT간 도시계획도로와 대성동 논실마을 도시계획도로 개설, 풍유동 OK주요소 앞 좌회전차로 설치, 구산3주공아파트 교차로 개선, 동상3통 도시계획로와 진영 북구 삼각지구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해 외덕사거리∼서희아파트간 도로 확장공사를 완료해 개통했다.
이외에도 화목3통(이양지마을) 도시계획도로와 부봉지구 도시계획도로, 호계로∼차량등록사업소간 도시계획도로 개설을 비롯해 외동 쌍용APT간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를 12월 완료할 예정이어서 시가지 교통난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 개설, 노후도로 포장, 도로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사람 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김해=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