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한 코스피 지수가 기관 투자자들의 순매도에 하락 전환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700선을 넘보고 있다. 

23일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3.31p(0.16%) 오른 2073.26에 장을 열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9시 36분 현재 전일 대비 2.91p(0.14%) 내린 2067.04를 가리키고 있다. 기관은 8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45억원, 5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업종별로는 전기가스업(-0.96%), 보험(-0.88%), 통신업(-0.64%), 금융업(-0.45%), 전기전자(-0.33%) 등은 하락 중인 반면, 비금속광물(1.63%), 건설업(1.15%), 의료정밀(0.87%), 유통업(0.47%), 서비스업(0.35%) 등은 상승 중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1.85p(0.27%) 오른 694.24에 개장했다.

현재 전일 대비 0.96p(0.14%) 오른 693.35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은 27억원을 사들이고 있는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억원, 3억원을 팔아치우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1.53%), 기타 제조(1.12%), 일반전기전자(1.14%), 건설(0.86%), 의료·정밀기기(0.70%) 등은 오르고 있다. 비금속(-0.78%), 음식료·담배(-0.56%), 츨판·매체복제(-0.56%), 컴퓨터서비스(-0.54%), 방송서비스(-0.52%) 등은 내리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5원 오른 1129.7원 거래를 시작했다. 

김태림 기자 roong8@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