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희봉, ‘나이거참’서 췌장암 투병 사실 고백 “지금은 완치”

변희봉, ‘나이거참’서 췌장암 투병 사실 고백 “지금은 완치”

기사승인 2018-11-23 14:56:57

배우 변희봉이 과거 췌장암을 앓았다고 털어놨다. 22일 방송된 tvN ‘나이거참’에서다.

이날 방송에서 변희봉은 자신의 여행 파트너로 tvN ‘미스터 션샤인’에 출연한 아역배우 김강훈 군이 나온다고 하자 놀라워했다. ‘미스터 션샤인’과 특별한 연이 있기 때문이었다. 

그는 ‘미스터 션샤인’ 덕분에 암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었다고 했다. 작품에 캐스팅된 뒤 건강관리를 위해 검진을 받았는데, 그 때 암세포를 발견했다는 것이다. 그는 “그거(‘미스터 션샤인’)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했다.

스튜디오에서 이 장면을 보던 변희봉의 지인은 “췌장암이었다”며 “다행히 초기였다. 변희봉이 칼 같은 성격인데, 칼처럼 운동을 했다. 지금은 다 회복하셨다”고 말했다.

‘나이거참’은 총 4부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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