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원 경북 포항시의회 의장이 25일 서울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열린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서 의장은 제1차 한·러 지방협력포럼 추진위원 역할을 충실히 이행해 성공적인 행사를 이끄는 등 소통과 협치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업무추진비 공개를 비롯 청렴한 의회상을 구현하고 경북 시·군 의장협의회장을 맡아 지방분권형 개헌을 촉구하는 등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서재원 의장은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매진하라는 의미에서 주는 상으로 알고 기쁘게 받겠다"며 "앞으로도 성실한 의정활동과 시민을 위해 일하는 역동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을 빛낸 자랑스런 한국인 대상은 대한민국신문기자협회, 언론인연합협의회, 한국화보가 주관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스포츠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인사를 추천받아 매년 시상하고 있다.
포항=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