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노지훈, 레이싱 모델 이은혜 부부가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이은혜는 지난 25일 오전 서울의 한 산부인과에서 아들을 출산했다. 그는 출산 다음날 자신의 SNS에 아기 사진을 올리면서 “임산부 졸업. 육아 시작. 황금개띠맘”이라고 적었다. 노지훈 역시 SNS에 “안녕 멋쟁아. 인사드려 토랭아(그나저나 이름을 지어야 하는데…)”라고 쓰며 기뻐했다.
두 사람은 올해 초 교제를 시작해 지난 5월 백년가약을 맺었다. 당시 이은혜는 임신 상태로 “좋은 아내로서 엄마로 행복하게 살겠다”고 전한 바 있다.
노지훈은 MBC ‘위대한탄생 시즌1’에서 톱8에 이름을 올리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활동하다가 지난 1월 소속사와의 관계를 정리하고 독립 레이블을 차렸다.
레이싱 모델인 이은혜는 2015년 한국레이싱모델어워즈 최우수모델상, 2016년 맥심K모델어워즈 레이싱모델상 등을 수상하며 이름을 알렸다. 지금은 모델 에이전시 혜원의 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