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구재이가 다음달 30일 결혼한다.

28일 소속사 마이컴퍼니에 따르면 구재이는 다음달 30일 5세 연상의 일반인과 결혼한다. 예식은 양가 친지와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로 올린다.

구재이와 예비 신랑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여간 교제한 끝에 결혼을 약속했다. 예비 신랑은 현재 프랑스의 한 대학에서 교수로 재직 중이며 훈훈한 외모를 지닌 것으로 전해졌다.

마이컴퍼니는 “구재이는 결혼 후 당분간 프랑스와 국내를 오가며 한 남자의 아내로서는 물론 배우로서의 활동에도 충실할 예정”이라며 “한층 성숙한 모습으로 돌아올 구재이의 앞날에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구재이는 CF 모델로 연예계에 데뷔한 구재이는 드라마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일’, ‘천상여자’, ‘오 나의 귀신님’, ‘라스트’, ‘뱀파이어 탐정’,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미스트리스’ 등에 출연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