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지역 푸드플랜 구축 시민교육 실시

김해시, 지역 푸드플랜 구축 시민교육 실시

기사승인 2018-11-28 11:42:02

경남 김해시가 지역 푸드플랜 구축을 추진 중인 가운데 시민 관심도 증대를 위해 지난 26일 김해YWCA에서 시민교육을 실시했다. 

시는 올 초부터 '건강한 시민, 지속 가능한 농업, 더불어 사는 지역경제'를 위해 지역 푸드플랜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이번 교육에서 이 분야 전문가인 배병옥 농림축산식품부 먹거리 선순환TF 자문위원(서울시 먹거리정책자문관)이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의 중요성'에 대해 강연했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청년 농업인(한국농수산대 졸업생), 시민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푸드플랜 교육을 진행해 이번이 세 번째이다. 

지난 교육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 입장에서 지역 푸드플랜 정책 이해에 중점을 뒀다면 시민교육에서는 이해가 쉽도록 먹거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내용으로 진행했다. 

또 서울시 먹거리정책에서 시민 역할을 소개하고 앞으로 김해시 지역 푸드플랜 구축 과정에서 시민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 및 소비자, 농업인에게 지역 푸드플랜을 홍보할 수 있는 교육 등을 계속 실시해 지역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며 "이를 통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김해시 지역 푸드플랜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경남=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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