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 앞바다에서 규모 2.1의 지진이 발생했다.
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2분 울진군 북동쪽 44㎞ 해역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북위 37.32, 동경 129.69 지점이다. 발생 깊이는 17㎞로 추정된다.
기상청은 “규모가 크지 않아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앞서 이날 오전 3시5분에도 전남 신안군 흑산도 서북서쪽 92㎞ 해역에서 규모 3.3의 지진이 발생했다. 깊이는 13㎞ 관측됐다.
기상청은 흑산도 부근 지진에 대해서도 피해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