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시청 종합민원실에 민원인 전용공간인 '도란도란 쉼터'가 조성돼 호응을 얻고 있다.
쉼터에는 민원인들이 정보검색과 간단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컴퓨터, 복사기, 팩스기 등 사무기기를 설치됐다.
또 민원 대기시간을 편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잡지, 민원안내 점자책, 어린이 도서 등을 구비한 북카페를 조성했다.
이와 함께 영유아를 동반한 민원인을 위한 모유수유방도 마련됐다.
이 곳에는 기저기 갈이대, 전자렌지, 싱크대 등이 설치됐다.
조학영 시민봉사과장은 "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환경정비와 편의시설 확충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