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내고향’ 구잘 누구?…‘미수다’ 출신 ‘우즈벡 김태희’

‘6시내고향’ 구잘 누구?…‘미수다’ 출신 ‘우즈벡 김태희’

기사승인 2018-11-30 19:39:34

귀화 방송인 구잘 투루스노바가 KBS1 ‘6시 내고향’에 출연해 화제가 됐다.

구잘은 30일 방송된 ‘6시 내고향’의 ‘강남과 친구들, 전통 시장에 놀러가자’ 코너에 등장해 강남과 함께 의정부 제일시장을 찾았다. 두 사람은 게임을 통해 승자를 가려 시장의 먹거리를 시식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즈베키스탄 출신인 구잘은 2009년 종영한 KBS2 ‘미녀들의 수다’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뚜렷한 이목구비로 ‘우즈벡 김태희’라는 별명을 얻었다. 이후 MBC ‘황금물고기’, MBC 에브리원 시트콤 ‘레알스쿨’, SBS ‘개그투나잇’, SBS ‘옥탑방 왕세자’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14년 전 처음 한국땅을 밟은 구잘은 4년 전 귀화 신청이 받아들여져 정식으로 한국인이 됐다. 지난달에는 한 홈쇼핑 채널이 2주간 시범 운영한 프로그램에 출연해 우리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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