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3일 군청에서 ‘희망 2019 나눔 캠페인’ 출범식을 가졌다.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펼치는 캠페인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재원을 마련하는 이웃사랑 운동이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지난 20일부터 진행하고 있는 ‘희망 2019 나눔캠페인’의 올해 성금모금액 목표는 1억4500만원으로 내년 1월말까지 73일간 진행된다.
군위군은 군청과 8개 읍면사무소에 모금창구를 개설하고 군민과 기관,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를 홍보하는 등 따뜻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김영만 군수는 “군민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모두가 행복한 삶을 영위 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위군은 지난해 나눔캠페인을 통해 1억7700만원을 모금해 저소득층의 생계비, 난방비, 교복지원 등에 사용했다.
군위=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