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이에 대한 악성 게시물과 댓글, 허위 사실 유포에 소속사가 법적 대응하겠다고 3일 밝혔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 “유이를 향한 악의적인 비판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 등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소속사는 “그동안 유이를 향해 지속해서 행해진 악의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갖고 있었지만,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배우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대응을 자제해왔다”며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또 “당사는 배우 유이를 향한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유이가 더 좋은 모습으로 대중과 마주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도 덧붙였다.
유이는 현재 KBS2 ‘하나뿐인 내편’에 출연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