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블락비 멤버 재효가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한다.

4일 소속사 세븐시즌스에 따르면, 재효는 오는 20일 신병교육대에 입소해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약 2년간 대체 복무할 예정이다. 재효는 건강상의 이유로 사회복무요원으로 판정 받았다고 알려졌다.

세븐시즌스는 “조용히 입소하고 싶다는 재효의 뜻에 따라 별도의 공식 행사는 진행하지 않을 예정이니 팬 여러분의 많은 양해 부탁드린다”며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한층 성숙해져 돌아올 재효에게 따뜻한 응원 부탁린다”고 전했다.

재효는 1990년생으로 올해 29세다. 그와 동갑인 태일, 비범도 순차적으로 군에 입대할 것으로 보인다. 블락비는 그동안 개인 및 유닛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