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라붐 출신 율희와 밴드 FT아일랜드 최민환이 둘째 계획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난 5월 부부의 연을 맺은 최민환과 율희의 일상이 공개됐다. 두 사람은 교제 사실을 알린 지 4개월여 만에 임신과 결혼 소식을 전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날 최민환은 “나, 혹은 아이 때문에 아내가 활동을 못하는 게 아닌지 미안하고 걱정된다”고 털어놨다. 반면 율희는 “내 가족이 생겼다는 점이 행복하다. 노력해서 아이를 잘 키워야 할 것 같다”고 했다.
최민환이 빨리 둘째를 보고 싶어 했다. 벌써부터 둘째를 ‘또야’라고 부르면서 “우리 또야도 (잘 키워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율희는 “둘째를 갖는 것은 오빠(최민환)가 군대에 다녀오고 나서이지 않을까?”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