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민상이 김준현의 프로그램 합류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6일 오전 서울 성암로 MBC 사옥 골든마우스홀에서 MBC 새 예능 ‘공복자들’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서 유민상은 “김준현의 합류 소식을 듣고 ‘내가 하차하는 것은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유민상은 “제작진이 내가 못 미더운가. 많이 부족했나 싶었다”며 “같이 프로그램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마음을 놨다”며 “함께 촬영에 임하니, 제작진이 어떤 계산을 하고 우리를 붙여놨는지 알 것 같다. 파일럿 때보다 훨씬 재미있어졌다”고 귀띔했다.
‘공복자들’은 쏟아지는 먹거리와 맛집 속에서 한 끼의 진정한 의미를 되찾아 본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24시간 자율공복 후 한끼를 먹는 것에 동의한 공복자들이 각각의 일상생활을 보내며 유혹ㅇ르 이겨내고 공복을 체험하는 모습을 그린다. 오는 7일 오후 8시50분 첫 방송.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