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립 마음사랑병원 민간위탁기관으로 '의료법인 인산의료재단'이 선정됐다.
6일 전북도에 따르면 지난 5일 인산의료재단과 영경의료재단이 마음사랑병원 민간위탁기관에 응모한 가운데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했다.
심사위원회는 사업계획의 적절성, 병원운영능력, 조직 및 인원 구성계획, 재정 부담능력, 공공성 확보 등을 평가했다.
인산의료재단은 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선정됐고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전라북도 마음사랑병원을 수탁운영 관리하게 됐다.
전북도 관계자는 “최상의 전문 의료서비스로 ‘인간사랑 구현’과 지역사회를 위한 공공의료를 추진해 신뢰받는 도립병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