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국민권익위는 매년 설문조사와 부패사건 발생현황 등을 종합해 공공기관 청렴도를 측정, 기관별 등급을 지정해 오고 있다.
한수원은 지난 2016년에 이어 올해도 청렴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한수원은 부패 리스크 평가를 통한 사내 반부패 제도 강화 등 실질적인 청렴도 제고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국민들의 신뢰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렴 선도기관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