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는 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IOT이노베이션어워드 2018’ 시상식에서 최고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주관하는 ‘IOT이노베이션 어워드’는 다양한 산업군에서 IOT(사물인터넷) 혁신과 발전을 선도하는 기업 및 서비스에 주는 상이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출품한 텔레매틱스솔루션 ‘두산커넥트’(DoosanCONNECT™)는 건설기계 분야에서 선제적으로 IOT 서비스를 제공해 장비 운영의 효율성 및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는 평가와 함께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두산커넥트는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덤프트럭 등 건설장비의 위치 정보와 가동 현황, 주요부품 상태 등을 원격으로 모니터링하는 서비스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 IOT 기술을 적극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여온 그간의 노력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첨단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서비스 및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해 고객가치를 더욱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05년부터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시작한 두산인프라코어는 2017년 사용자 편의성과 기능을 대폭 개선한 ‘두산커넥트’를 독자 개발해 중국과 유럽, 북미, 신흥시장에 이어 올해 4월 국내에 정식 출시했다. 최근에는 편의성을 더욱 높인 두산커넥트 모바일 앱(App)도 선보였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