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서해본부(FIRA, 본부장 하두식)와 전북지방조달청(청장 전형구)은 양 기관 업무교류와 상호발전을 위해 지난 5일 전북지방조달청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FIRA 서해본부는 서해권역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대를 위해 바다숲, 바다목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지방조달청은 수산자원조성사업에 필요한 인공어초와 자연석 등 매년 100억원 상당 규모로 조달하고 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이 가진 강점을 살려 수산자원 조성사업과 조달사업간 정보 교류, 원활한 조달 계약 체결을 위한 교육·자문, 사회공헌 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의 공동 추진은 물론 예산절감을 위한 노력 등 진정성 있는 상호 협력과 소통의 계기가 마련된 전망이다.
FIRA 서해본부장은 "양 기관 업무 이해도와 전문성을 높여 '수산자원조성사업 효과제고'와 '조달정책 기능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강우권 기자 kwg1050@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