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새만금개발청이 7일 한국농어촌공사 새만금산업단지 홍보전시관동(군산시 오식도동 소재)으로 이전한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사 옆에는 지난 9월 21일 문을 연 새만금개발공사가 있다.
전북도는 새만금개발공사와 함께 현장 중심 개발 촉진 동력 마련을 기대했다.
새만금개발청은 기본계획 수립, 각종 인허가 등 행정업무를 수행 하며, 기반시설(동서․남북도로 등) 건설 등 인프라 확충과 도시행정 업무를 담당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현장이전으로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용지매립, SOC구축 등 사업을 현장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게 됐다"며 "또한 새만금개발청 150여명이 상주 근무를 하게 됨으로써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상당한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