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파라미타칼리지 지현배 교수가 세계적인 인명사전 마르퀴즈 후즈 후 '2018 알버트 넬슨 마르퀴즈 평생 공로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평생공로상은 이 인명사전에 등재된 인물 중 탁월한 업적을 이뤄야 받을 수 있다.
지 교수는 '온·오프라인 연계 한국어 교육 프로그램 개발', '한국어교육 분야 콘텐츠 개발·글로벌 네트워크 운영'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는 ICT기반 글쓰기 교육 시스템 연구, 글쓰기 교재 개발, 교수자용 글쓰기 피드백 매뉴얼 개발 등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지난해 마르퀴즈 후즈 후 인명사전에 등재된 바 있다.
현재 한국교양교육학회 편집위원장, 한국문화융합학회 부회장, 한국언어문화교류센터 대표,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컨설팅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마르퀴즈 후즈 후는 미국인명연구소(ABI), 국제인명센터(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 발간 기관이다.
1899년부터 과학, 공학, 문화 등 각 분야에서 우수한 업적을 이룬 인물을 등재한다.
경주=성민규 기자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