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전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NSC 상임위원회가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NSC 상임위원장인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조명균 통일부장관, 정경두 국방부장관, 서훈 국가정보원장, 임종석 대통령비서실장, 노형욱 국무조정실장, 이상철 국가안보실 1차장·남관표 2차장, 윤순구 외교부 차관보, 방위비분담협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상임위원들은 한미간 제10차 방위비 분담 협의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련대책을 논의했다.
또 상임위원들은 ‘9.19 군사합의서’ 이행을 포함한 남북간 군사적 신뢰 구축 및 군비통제 등 제반 군사현안을 다루는 ‘남북 군사공동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방안에 관해 협의를 가졌다.
아울러, 상임위원들은 경의선 철도 현지조사 결과를 보고받고 후속조치에 대해 논의했으며, 남북 산림협력 관련 평양 현장 방문계획, 남북간 겨레말 큰사전 편찬사업 재개방안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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