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정읍시는 살기 좋은 지역공동체 만들기를 위한 ‘2019 정읍형 마을만들기 시민창안대회’공모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2019 정읍시민창안대회의 공모분야는 마을공동체와 소규모 창업공동체 2개 분야다.
접수는 다음달 1월 4일에 마감되며 시청 공동체과나 각 읍·면사무소와 동주민센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정읍시민창안대회는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활력이 넘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시민들과 공동체의 아이디어를 직접 실현할 수 있도록 교육과 훈련, 실행으로 진행하는 정읍형 공동체 활성화 프로그램이다.
씨앗단계인 창안학교를 거쳐 뿌리단계(300만원), 줄기단계(3,000만원), 열매단계 등 최종 마을기업과 사회적 기업 등 중앙정부의 지원 사업에 응모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현재 정읍시는 뿌리단계 199개, 줄기단계 50개, 열매단계 공동체 33개를 육성했다.
대표적인 공동체로는 행정자치부 공동체 글로벌 한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내장상동 송죽마을(마을공동체)과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에 선정된 마을기업 싸리재(창업공동체)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