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광고계열사 오리콤의 박서원 부사장과 JTBC 조수애 아나운서의 웨딩화보가 지난 10일 공개됐다.
박 부사장은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조 아나운서와의 웨딩 화보와 결혼식 당시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화보에서 박 부사장은 밀리터리 재킷을 입고 래퍼처럼 포즈를 취하는 등 개성을 드러낸다. 조 아나운서는 웨딩드레스와 한복 차림이다.
두 사람은 지난 8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이 축사로 둘의 앞날을 축복했고, 힙합그룹 에픽하이가 축가를 불렀다.
조 아나운서는 2016년 JTBC에 입사한 뒤 아침 뉴스 ‘JTBC 아침&’ 앵커, ‘오늘 굿데이’, ‘전(錢) 국민 프로젝트 슈퍼리치’, ‘LPGA 탐구생활’ 등을 진행했다. 지난달 회사에 사직서를 냈으며 이후 내조에 전념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