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에 기습 입맞춤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유승호에 기습 입맞춤

기사승인 2018-12-11 15:38:24

SBS ‘복수가 돌아왔다’의 배우 유승호와 조보아가 입을 맞추는 장면이 공개됐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폭력 가해자로 몰려 퇴학당한 뒤 9년 만에 학교로 돌아온 강복수(유승호)와 그의 첫사랑이자 시간제 교사 손수정(조보아)의 로맨스를 담은 작품. 지난 1, 2회 방송에서는 복수와 수정이 학급 친구에서 사제지간으로 재회하게 된 모습이 담겼다. 

11일 공개된 사진은 복수와 수정의 9년 전 모습을 담고 있다. 복수가 수정에게 상장을 받고 기뻐하자, 수정이 그런 복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추는 장면이다. 복수는 갑작스러운 수정의 키스에 놀란 얼굴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유승호와 조보아는 서 있는 위치와 자세 등을 체크하며 이 장면을 촬영했다. 첫 키스 장면을 더욱 예쁘게 담아내기 위해 세심하게 고민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복수와 수정이 처음으로 서로에 대한 감정을 확인하는 장면인 만큼 유승호와 조보아는 물론 스태프 모두가 이 장면을 위해 많은 공을 들였다”며 “아름다운 첫 사랑을 나눴던 강복수와 손수정이 9년 후 왜 악연으로 다시 만나게 됐을지, 앞으로 두 사람은 어떤 행보를 보일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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