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시는 2018년도 경상북도 주관 경관디자인 업무평가에서 옥외광고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12일 안동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도내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공디자인과 유해환경개선 및 옥외광고업무 개선실적 등 경관업무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한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안동시는 불법광고물에 대한 과태료부과와 옥외광고 발전기금 운영 및 옥외광고물 정책 시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현수막 실명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경북도 내 최초로 옥외광고물 전수조사를 펼쳐 높은 가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안동시 관계자는 “옥외광고협회 안동시지부를 비롯한 각종 기관단체 및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동시 광고문화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안동=최재용 기자 gd7@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