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전라북도와 전라북도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 및 2018년도 추경예산안을 심의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북도의 경우 2019년도 예산안 총 7조 530억 원 중 ’섬진강댐 침수방지시설 13억 원‘ 등 총 41건 37억 7, 600만 원을 삭감해 총 7조 492억2,400만원을 심의의결했다.
또 전북도 교육청은 2019년도 예산안 총 3조 4,691억 원 중 ‘초·중등 교육과정 운영 중 멘토링운영 사업 4,000만원 등 42건 173억 원을 삭감해 총 3조 4,518억원을 심의의결했다.
2018년 추경안은 전북도 6조 7,703억원, 전라북도교육청 3조 6,153억원 규모로 각각 원안대로 가결했다.
도의회 예산결산위원회는 “일자리 창출 등 고용위기 극복, 미세먼지, 폭염 대책 및 혁신도시 악취제거, 새만금개발의 가속화, 수요맞춤 복지정책 확대 등 현안 사업 중점 추진 및 학생들의 교육복지 확대와 학교안전, 기초 학력 향상 등에 중점을 두고 심사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예결위에서 의결한 예산안은 13일 본회의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