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 제28회 예술상 수상자가 결정됐다.
13일 전주시에 따르면 문학부문의 정재영씨 등 8개 부문, 8명의 ‘제29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문학 부문 정재영, 음악 부문 김재명, 국악 부문 김미숙, 무용 부문 강소영, 미술 부문 정의주, 사진 부문 김경완, 연극 부문 양문섭, 건축 부문 이태원씨가 각각 선정됐다.
전주시 예술상은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창작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문화예술도시 전주의 위상을 높이고자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 부문에서 공적이 뛰어난 예술인을 대상으로 1990년부터 수여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18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1일 오후 5시 르윈호텔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