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의 투수 오현택이 올해의 시민 영웅으로 선정됐다.
오현택은 지난 13일 ‘2018 올해의 시민 영웅’ 시상식에서 시민 영웅 16인 중 한 명에 선정됐다.
오현택은 지난 8월25일 부산 해운대구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는 20대 여성을 치고 달아나는 차량을 경찰 신고 후 5㎞가량 추격해 운전자를 검거하는 데 일조했다.
이후 오현택은 롯데 구단 자체 표창을 비롯해 부산 해운대경찰서 표창, TS 교통안전 의인상, 선진교통안전대상 의인상, KBO 클린베이스볼상을 수상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