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절차탁마(切磋琢磨 : 절차와 과정을 중시하며 목표를 향해 끊임없이 노력하자)를 2019년 도정운영 사자성어로 정했다.
여절여차 여탁여마(如切如嗟 如琢如磨)의 여(如) 글자를 뺀 준말로 "원석을 자르고 줄로 쓸고 끌로 쪼고 갈아 빛을 내는 데 오랜 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뜻을 담고 있다.
전북도는 2019년이 민선7기 도지사 공약 및 도 핵심정책의 실천과제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해라는 점을 선정 배경으로 밝혔다.
그동안 쌓아온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정책 추진시 절차탁마 자세로 성과를 이루겠다는 의미다.
특히 2023 세계잼버리 개최, 제3의 금융중심지 지정, 공공의료대학원 설립 등 다가온 기회와 새로운 정책환경 변화에 맞춰 자존의 전북시대를 만들겠다는 의지표명이라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shingy1400@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