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제선 항공권 유류할증료가 큰 폭으로 내린다.
1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내년 1월 국제선 유류할증료는 7단계에서 4단계로 이달보다 세 단계 내린다. 이에 따라 다음 달 발권하는 편도 기준 최고 8만4700원에서 4만5100원으로 인하된다.
국내선 유류할증료는 현재 6단계(8800원)에서 내년 4단계(4400원)로 두 단계 하락한다.
최근 국제유가가 하락하면서 유류할증료가 하락한 것으로 분석된다.
배성은 기자 seba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