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초대하겠다”… ‘선다방’ 출연자 최초 결혼 소식

“2019년 5월 초대하겠다”… ‘선다방’ 출연자 최초 결혼 소식

기사승인 2018-12-18 10:18:48

선다방’이 방송 최초로 출연자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지난 17일 방송된 tvN ‘선다방-가을겨울편’에서는 1회에 출연했던 ‘5시남녀’ 김수현·이은규 씨의 결혼 소식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적, 유인나, 양세형, 헨리는 가울겨울편 1호 출연자인 김수현 씨가 보낸 크리스마스 선물과 카드를 받았다.

김수현 씨는 카드를 통해 “2018년 가을, 저에겐 큰 파도가 한 차례 휘몰아치고 난 후의 삶을 살고 있다”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는 것이 신기하다 못해 경이롭기까지 하다. 인연이라는 아름다운 단어를 요즘 들어 자주 입 밖으로 내뱉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너무나 상투적이지만, 한 번도 상처받지 않았던 것처럼 온 마음을 다해 사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또 문득 신기하다”며 “어느 날 텍사스에 살고 있는 이은규가 말해줬다. ‘1만8327㎞ 거리가 우리 사이에 있다. 많이 멀지만 마음과 생각은 네 옆이다’ 숫자로 보니 멀긴 멀더라. 둘 사이의 장거리를 어찌할 수 없을까 하다가 늘 매 순간을 같은 시간 속에 살면 어떨까 생각했다. 2019년 5월 아주 좋은 날씨에 초대하겠다”고 알렸다.

‘선다방’ 최초 결혼 예정 커플이 탄생했다는 소식에 이적, 유인나, 양세형, 헨리는 미소를 지으며 기뻐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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